서울마포구

시립마포청소년센터, ‘2022년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선정

김미소 기자 | 2022-04-07 09:30:26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가 6일 2022년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적 영역의 프로그램(정서, 문화, 학습, 진로 등)을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의 ‘우리동네 핫플 유스플(Youth+Place)’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교육 취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서부지역의 문화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유여행과 여행영상 제작을 지원하여 서로 추억을 쌓고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 멘토와의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 안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중래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현저히 저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미디어 과의존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며 “서부지역의 문화체험자원을 잘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험활동은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서부지역 청소년들은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02-3153-5971~5)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유스나루’, 인스타그램 ‘youthnaro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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