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시간’, 대구북구보건소 육아교실 운영 | 뉴스로
대구 북구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시간’, 대구북구보건소 육아교실 운영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24일(수)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임산부, 영유아기 부모 19명을 대상으로 ‘건강아기 행복맘 육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국제결혼으로 이뤄진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영유아기 부모들이 낯선 환경에서 임신·출산·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랑가득 이유식, 베이비마사지, 산전후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임신과 출산, 영유아·산모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입식 강의가 아닌 모형 활용 및 실습 강의법으로 이주여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하여 기초건강검사(혈압, 당뇨, 빈혈)와 상담을 실시함으로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였으며, 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신·출산관련 사업안내와 임산부 등록, 영유아 적기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였다.

이영희 소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출산 및 자녀 양육 문화에 조기 적응하여 아기도 엄마도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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