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 나서 | 뉴스로
충남아산시

아산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 나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7일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긴밀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전 직원에게 즉시 전파하며 비상 연락망을 통한 상황전파, 미세먼지 저감 및 민간계층 보호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

아울러 아산시 누리집, SNS, 전광판, 어린이집 등 민감 계층 이용시설 380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78개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저감조치 발령상황과 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또, 5등급 경유 차량 운행 제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성능 대비 20% 감축 운영, 1사1도로 클린책임제 참여 기업 살수차 임차를 통한 주요 도로 긴급 투입 조치도 진행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과 봄철 인체에 해로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한 우려가 있다”며 “특히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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