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가의 소득 보전 위한 ‘보람찬벼 계약재배 농가 교육’ 실시 | 뉴스로
충남아산시

아산시, 농가의 소득 보전 위한 ‘보람찬벼 계약재배 농가 교육’ 실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계약재배 농업인 900여명 대상 ‘보람찬벼 계약재배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3년 ㈜CJ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2014년부터 가공용벼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보람찬벼를 재배 납품한 시는, 10년 차를 맞이한 가공용벼 계약재배의 내실을 다지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가공용벼(보람찬)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재배 기술 교육과 저탄소 인증을 위한 안전 농산물인증(GAP) 교육이 병행돼 기업 맞춤형 고품질 원료곡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보람찬벼 계약재배 규모는 1,500ha 900여 농가로, 아산맑은쌀 계약재배와 함께 아산시 쌀 산업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CJ, 선도농협, 계약재배 농가 상호 간 계약체결을 통한 안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즉석밥용 원료곡 계약재배 보상금 지원, 수매자금 차입금 이자 지원, 운송비 등에 6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