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상공인 위해 총 1,000억 원 보증 투자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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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위해 총 1,000억 원 보증 투자협약 체결

아산시가 20일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의 원활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의의를 두는 기관으로,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활성화를 위해 이번 투자협약을 결정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85억원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를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해 총 1000억 원의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보증지원을 통해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은 시중보다 낮은 금리(평균 2.07%)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 대비 1.76%, 저축 은행 대비 13.05% 저렴하게 이자 경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1000억 원 보증 지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약 2,500억 원, 취업 및 고용유발 3000명으로 예상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통해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해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5억 출연을 통해 1926개 업체에 총 379억원을 보증 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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