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 펼쳐 | 뉴스로
충남아산시

아산시,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 펼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 관리소(소장 원성규) 및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이 공동 주관하는 야간개장 행사를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현충사에서, 10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 행사는 지역 내 문화시설인 현충사 및 온양민속박물관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현충사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아산시립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등이 함께하는 ‘별빛콘서트’, 전통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고택에서의 달빛차회’, 경찰의장대 및 버스킹 공연이 이루어지는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고요한 달빛아래 현충사를 산책하며 힐링하는 ‘야경산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전시만 관람했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여 박물관에 소풍을 오는 ‘박물관 피크닉’, ‘한복입어보기’, ‘아름다운 금혼식’, 전통공예 및 놀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예ㆍ먹거리 장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극 및 실내악,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일상의 유산×유산의 일상’ 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특별전시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향유하는 기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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