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시작한다 | 뉴스로
충남아산시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시작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해 신설 유치원과 학교 4곳을 포함한 144개교 5만 1,817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과 친환경 지역농산물 식품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식자재 공급에 앞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위생·안전교육을 마쳤으며, 2023년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한 심의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실무 회의 결정 사항을 바탕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대상 식자재 공급계약을 추진했다.

학교별 급식 일수와 인원, 단가를 고려해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하며, 친환경·로컬푸드 우선 공급 원칙을 적용 지역농산물 공급을 70% 수준까지 확대해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전 품목에 대해 연간 500여 건의 안전성 검사를 공인기관에 의뢰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수시 위생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학교급식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