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3억 예산 투입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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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3억 예산 투입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 경로당 기능보강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테이블의자세트 보급 등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노인인구 비율 증가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활용도와 이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23,85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신·증축 사업과 기능보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기능보강 사업으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좌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테이블의자세트 지원이며 노약자의 편의와 관절보호, 실내활동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45개 경로당 중 계단 및 경사로 구조의 경로당 265개소를 선정했고 해당 시설에 먼저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테이블의자세트는 전체 경로당에 보급한다.

고분자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2024년 신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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