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 종합 대상 수상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 종합 대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종합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효율 기자재 사용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가 올 2월 신축한 3층 규모의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으로 열손실 저감, 폐열회수환기장치를 이용한 공기순환시스템 적용, 에너지 효율 등급 1++, 에너지 자립률 3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물론 노후한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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