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3년 과실전문단지조성 국비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23년 과실전문단지조성 국비공모사업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공모사업에 2개 지구, 159ha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산읍(죽전), 북후면(신전․월전) 2개 지구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수혜면적 159ha에 총 75억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공동 조사를 통해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사업시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현지조사단 방문 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호응도를 보여 주며,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지구는 75억 원의 사업비로 용수원 개발, 용수시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경작로 정비 등을 추진해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출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가뭄,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안동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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