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저탄소 농산물인증’ 지원사업 신청 추가 접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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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저탄소 농산물인증’ 지원사업 신청 추가 접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저탄소 농산물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인증대상 품목은 식량·채소·과수·특용작물 등 농산물 58개 품목이며, 신청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작물재배, 다겹보온커튼재배, 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을 지원받게 되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 부담은 없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은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 및 환경보호 운동 등에 의한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인증을 취득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안성시에서도 저탄소 인증을 취득한 농업인이 2022년 18농가에서 2023년 84농가로 급증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료·농약·에너지 절감 등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안성 농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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