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2 한겨레 한마음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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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2 한겨레 한마음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초의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학교인 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와 함께 오는 10월 27일 ‘2022 한겨레 한마음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는 학생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학생 주도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는 전시 및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화합마당으로 구성되며, 안성 관내 학교 및 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는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및 북한의 교육자료들이 전시되며, 통일 배지 만들기 체험, 북한 게임 체험 등 교내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마당에서는 남과 북을 아우르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식사가 가능하며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2부로 기획된 공연마당은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를 짜임새 있게 마련했으며, 한겨레 학교 학생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관내 5개교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화합마당에서는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마무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한겨레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준비한 소중한 시간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화합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화 통일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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