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3년 만에 재개장 | 뉴스로
경기안양시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3년 만에 재개장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중단했던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평촌중앙공원 앞 차없는거리(평촌대로 212번길)에서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올해 지난 22일 개장을 시작해 오는 11월 11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매주 토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12~16시까지 4시간만 운영한다. 또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안양시민축제(9월 23일) 등 행사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우천시, 혹서기(7~8월)에는 휴장한다.

취급 품목은 의류, 완구, 도서 등 중고 생활용품이어야 하며, 신상품, 음식물, 동식물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안양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안양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가 자원 순환 촉진, 환경 보호 실천, 자녀 경제 교육 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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