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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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모집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자 지원사업 포스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는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이전 완료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1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자 지원 상한액은 최대 400만 원이며,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단, 거주하는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6.3% 이하인 안양 내 아파트 등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동일한 주소지에 기존 전·월세 대출이 있는 경우, 해당 대출을 상환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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