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경로당 방문 ‘치매 1차 조기 검진 및 교육’ 실시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군, 경로당 방문 ‘치매 1차 조기 검진 및 교육’ 실시

양구군(군수 서흥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월 2일 해안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 1차 조기 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양구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91개소를 방문해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원격진료, 가정방문, 인지 강화 교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숙 양구군 건강증진과장은 “각 마을을 방문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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