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정 제안제도’ 연중 운영한다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군, ‘군정 제안제도’ 연중 운영한다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정책에 반영해 행정업무에 혁신을 기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군정 제안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정 제안은 양구군민과 양구군 소속 공무원을 포함해 양구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군민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효율적인 행정 운영 및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 양구군 발전을 위한 모든 방안으로, 양구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관련 부서에서 관계 법령 등을 검토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효율성, 적용 범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게 된다.

양구군은 군민들의 제안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이 채택된 제안자에게 창안 등급에 따라 시상금(5만 원~200만 원)을 지급하고, 공무원의 경우는 실적 가점, 특별승급 등의 인사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채택 및 정책으로 실현된 제안에 대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면서 군정 제안 접수를 활성화하고 제안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식 기획예산실장은 “군민들과 지역 현안 해결과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감으로써 ‘군민중심’의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행정 개혁과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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