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주민 편의 증진 위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 추진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군, 주민 편의 증진 위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 추진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마을 복지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양구 관내에 마을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인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은 91개로, 양구군은 매년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마을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증축, 리모델링 및 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구군은 올해 양구읍 중2리, 동수리, 국토정중앙면 창1리, 청3리, 원리, 방산면 장평리, 동면 원당리 등 총 7개 마을회관 신축을 추진했으며, 이 중 중2리 마을회관은 다기능통합복지시설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1억 원을 확보하여 군비 8억 원 등 총 39억 원을 투입해 신축을 추진한다.

국토정중앙면 청3리와 원리는 사업비 각각 2억 6000만여 원과 3억 3200만여 원을 투입해 지난 7월과 8월 사업을 완료했고, 국토정중앙면 창1리 마을회관은 최근 사업을 완료하고 30일에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토정중앙면 창1리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6억3000만여 원이 투입돼 연 면적 209㎡, 2층 규모로 마을회관과 건강증진실로 조성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마을의 소통 공간인 마을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주민들의 안정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복지 증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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