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K-웰니스 도시’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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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K-웰니스 도시’ 선정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에서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신청 자치단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16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는데, 양구군은 16개 특화 분야 중 식품 건강 분야에서 선정됨에 따라 2023년 강원도 제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양구군은 시래기 명품화 사업,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등으로 시래기 6차 산업 육성 및 펀치볼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가미안 음식관광 활성화로 시래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니스 관광 힐링 명소를 위해 양구수목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고, 동면 대암산 용늪의 생태탐방로와 팔랑리 양수골 옛길을 복원해 양구수목원과 연계한 힐링 생태탐방로를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웰니스에 앞장서며 웰니스산업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에서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양구군을 우선 홍보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가 가진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구 대표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모두가 함께 힐링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양구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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