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장’, 개장 20여 일 만에 이용객 2,800명 돌파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장’, 개장 20여 일 만에 이용객 2,800명 돌파

양구군(군수 서흥원)의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장’이 개장 20여 일 만에 이용객 2,8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사계절 썰매장은 연휴 기간(1월 21~24일)에만 1,200여 명이 찾는 등 지역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장은 길이 78m와 너비 6m의 규모로 3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는 슬로프와 잔디로 설치된 착륙장이 있으며, 비교적 높은 경사면과 굴곡 슬라이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튜브를 타고 내려오면서 양구수목원의 눈 덮인 아름다운 겨울 풍경도 즐길 수 있으며 양구수목원 내 위치한 카페에서는 따뜻한 음료 뿐만 아니라 어묵, 김밥 등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양구수목원에 내 목재문화 체험관에서는 생활 공예품, 놀이기구, 학습기구 등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 시설, 나뭇잎 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수목원에서 겨울철 대표 놀이인 썰매를 즐기면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양구군의 대표 ‘핫플레이스’,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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