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종 선정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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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0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직원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에 대해 시민평가단 발표심사 및 양산사랑카드 앱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순위를 최종 결정했다.

최우수는 교통과의 ‘교동마을 버스정류소 확장 개선’이 차지했다. 교동마을 인근의 3개 학교 학생들이 동시에 이용하면서 밀집사고의 위험이 있었던 교동마을 버스정류소를 확장·개선해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기후환경과의 ‘기업과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 악취문제 해결 노력’과 물금읍의 ‘증산민원사무소 설치 추진’에 돌아갔다. 기후환경과는 악취 민원에 대해 단속과 기업 지원사업을 병행해 기업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으며, 물금읍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여 증산민원사무소 개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하수과의 ‘지역 간 협약을 통한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분담금 정산’과 수도과의 ‘지자체 간 업무협력으로 관내 기업 상수도 공급 지원’, ‘가설건축물에도 깨끗한 상수도 공급’사례가 각각 장려를 수상했다.

양산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의 공적자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사가점, 성과상여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일선에서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진대회가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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