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한 정책 실현 위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실시 | 뉴스로
강원정선군

양성평등한 정책 실현 위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실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법률에 따라 3년 이상 주기로 수립하며 중앙행정기관의 주요한 정책으로서 추진하는 사업 및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의 단위 사업이 대상이다.

이번 컨설팅은 각종 시책사업의 계획·추진하는 과정을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 및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정책 추진 전반에 성평등 실현, 사업 담당자 실무 능력 향상, 사업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3개 부서 15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최옥희 강원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대상 사업의 담당자와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이 성별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신원주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우리군은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총 15개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대면컨설팅을 통해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강화되어 양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점차 확대 적용하여 성평등한 제도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