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 금연구역 홍보 강화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군보건소, 금연구역 홍보 강화

양양군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Smoke-free Zone) 홍보 강화에 나섰다.

군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1,400만원의 사업비로 현산근린공원, 양양종합운동장, 종합사이클경기장 등 군민들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금연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금연안내 표지판은 태양광을 이용한 건전지 충전방식으로 LED 내부조명으로 만들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금연 안내문구 인식이 가능하다.

강원도민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는 9월 이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을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160개소와 군 조례 지정시설 364개소, 담배판매지정소매인 286개소 등 모두 1,810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금연구역 등을 대상으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금연 취약지역에 음성이 지원되는 금연알림벨과 LED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해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금연 분위기를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유도를 위해 관공서, 군부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도 계속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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