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 진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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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 진행한다

양양군(군수 김진하) 보건소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에 올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양양군은 교육을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교육대상자 37명을 확정했다.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에서 주관하여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의 종류 및 효과, 질환별 걷기 자세, 바른 자세 및 나쁜자세 교정 , 걷기 테크닉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대한 바른 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양양군은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전신 근력 강화와 면역력 증강, 질병예방과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좋아 건강증진을 위한 가장 좋은 신체활동”이라며, “올바른 걷기운동 전파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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