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관내 5개 해변 주요 시설에 공공 와이파이존 설치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군, 관내 5개 해변 주요 시설에 공공 와이파이존 설치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중 관내 5개 해변의 주요 시설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하조대해변, 기사문리해변, 인구해변, 죽도해변, 물치해변 일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방문객 수 데이터를 확보하여 지역 관광지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비는 100,000천 원(국비 50,000, 도비 15,000 군비 35,000)으로, 5개 해변의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CCTV 등의 시설에 공공 와이파이 AP(무선접속장치, Access Point) 27대를 설치하여, 오는 3월 중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서핑으로 인기가 많은 해변 일대에 와이파이를 설치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하게 관광지를 즐길 수 있고,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관광 앱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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