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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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 지원 나선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 농촌관광의 발전을 도모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NH농협네트윅스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 운영은, NH농협 네트웍스가 특색 있는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모객하면 군이 농촌체험관광시설(농촌체험휴양마을 및 관광농원) 체험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한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는 도시민(서울) 관광객 및 농촌체험객 유치를 통해 농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관내 농촌체험관광시설은 28개소로, 양양군만의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및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황병길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결합·연계 상품개발 및 체험여행을 통해,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양양군으로 유입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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