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건강한 출산 돕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군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건강한 출산 돕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양양군청 전경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으로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부 불편해소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양양군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4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총 4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산전기본진료, 초음파검사, 기형아검사, 혈액·당뇨 검사 등의 검진을 실시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군보건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이용하면 된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운영으로 우리 지역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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