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한다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한다

양양군(군수 김진하) 보건소가 4월 28일까지 ‘2023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9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양양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24주)동안 영역별(영양·운동·간호) 상담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최초·중간·최종 검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30~50대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모바일 헬스케어 모집대상은 질환자와 약물복용자를 제외하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신청 문의는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실로 하면 된다.

양양군은 대상자 신청 접수 후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밴드 및 체성분계를 제공하고, 모니터링 후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건강위험 요인별 디바이스(혈당계, 혈압계)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기간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사가 함께 진행되며, 앱을 이용한 운동방법이나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