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송이,연어 축제’ 개막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군, ‘송이,연어 축제’ 개막

양양군(군수 김진하) 남대천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2023 송이&연어축제’가 4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송이&연어 문화를 만나다’ 란 주제와 함께 출발한 이번 축제는 첫날 오일장과 함께 진행되며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그간 각각 추진되었던 송이, 연어축제를 통합한 만큼, 축제의 매력과 체험객의 수가 더욱 배가 되었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온다. 더욱이 전통 오일장을 축제의 정식 프로그램으로 흡수함으로써 그간 축제를 지키고 사랑해주었던 지역상권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으며 출발했다.

송이작황이 좋지 않아 우려가 많았던 송이판매존은 소포장과 무료등급 분류, 송이손질 시현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이 열린 오후 7시에는 일본 다이센정 국외사절단과 국내 자매자치단체 등의 축하 인사가 건네졌고, 홍진영, 박현빈 등의 트로트 가수들이 축제의 흥을 한껏 더했다. 김진하 양양군수(양양문화재단 이사장)는 “깊어가는 가을, 양양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송이와 연어, 자연이 가진 에너지를 그 어느 곳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양양이 얼마나 멋진 도시인지 마음껏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강원 양양 송이&연어축제는 남은 4일도 상인의 밤, MZ세대 페스티벌,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말인 7일과 8일에는 축제 킬러 컨텐츠인 연어맨손잡기 체험이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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