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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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나선다

양양(군수 김진하)소방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완화돼 대면활동이 증가하고, 가을 행락철 대규모 행사가 정상 추진됨에 따라 9월~10월 구급 이송건수가 연중 높은 비중을 차고하고 있어 대국민 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올바른 응급처치를 알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품 제작·홍보,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홍보 등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 생존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응급처치 집중홍보에 따른 대국민 교육 등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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