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운영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군,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운영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관내 7개 경로당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을 내년도 본격 운영할 계획에 앞서, 2개월(9주) 간 시범 운영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구성원 중 12명을 교육 운영 문해교육사로 선발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문해교육 대상 경로당 7곳(포월리, 수상리, 여운포리, 말곡리, 남애3리, 입암리, 광석리)을 선정했다.

군은 문해교육 운영을 위해 문해교육 강사에게 강의료와 교육교재 등을 지원하고, 문해교육사 강사들은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각종 문해교사 회의에 참석하며 강사 역량 강화와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통해, 비문해자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다채로운 삶을 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