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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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비’ 지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가정·민간어린이집의 비상재해대비시설, 안전시설, 놀이터, 조리실, 화장실 등 영유아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 교체, 보수 등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의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은 어린이집에서 지불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중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의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이다. 단, 정부지원 및 공공형어린이집, 시설 안전 및 온실가스 저감(에너지효율 등)과 무관한 인테리어 공사, 2021~22년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기지원한 어린이집, 영유아보육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문서24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노후정도 등에 따라 양주시 자체심사 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에 보조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건강과 안전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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