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 평가회’ 개최 | 뉴스로
경기양주시

양주시,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 평가회’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9일 시범 사업농가,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4개 분야 9개소 우수사례 시범사업장을 현지 순회평가해 사업성과를 나누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2024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평가에 앞서 농업발전 유공 포상, 분야별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현황, 우수농산물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유공 포상에는 곤충사육 기술개발·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송인만 양주바이오텍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범사업 성과를 높인 백웅현 양주시쌀연구회 회장과 이영호 양주시토마토연구회 운영위원이 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올해 주요 시범으로 벼 초생력 기술(밀파육묘, 드문모 심기), 데이터 기반 통합제어 스마트팜 관리, 이상기후 대응 에어제트팬, 신소재 등 설치, 신품종 보급 등을 진행하며 총 35종 55개소에 15억 1천 2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백석읍 가업리 한 농가는 “토마토 하우스내 온습도, 토양수분, CO2 등 통합센서를 통한 생육환경 모니터링으로 관행대비 20%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봄철 이상저온 및 여름철 폭염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작목별 맞춤형 신기술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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