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수도권지역 아열대농업 미래가치’ 주제 전문교육 개강 | 뉴스로
경기양주시

양주시, ‘수도권지역 아열대농업 미래가치’ 주제 전문교육 개강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1일 ‘수도권지역 아열대농업 미래가치’를 주제로 농업기술전문교육 아열대작물 과정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강좌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지의 변화와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채소, 과수의 다양한 품목, 품종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한 아열대작목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함께 에스닉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봄이나 늦겨울에 파종할 수 있는 롱빈, 차요테, 얌빈과 삽목이 가능한 사탕수수, 사탕무, 카사바를 비롯해 경관농업 포함작물인 파파야, 모링가, 패션후르츠 등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아열대 작목의 최적 재배법에 대해 배우게 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유입, 해외여행으로 경험한 외국음식 등 다양한 식재료 수요에 따른 수도권지역에 맞는 새로운 경험가치 제공을 위한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교육 운영,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