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과의 소통 건의사항 처리현황 보고회 개최 | 뉴스로
경기양주시

양주시, 시민과의 소통 건의사항 처리현황 보고회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4일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의 소통 건의사항 처리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포함한 현장방문, 면담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나 청취한 다양한 건의와 민원 사항의 처리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과 향후 처리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건의사항은 총 390건으로 이 중 완료 141건, 단기 처리 126건, 장기 처리 71건, 불가 52건으로 파악됐다.

담당부서에서는 수용이 곤란하거나 장기간 기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건의자 면담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행정 여건, 재정 부담의 어려움으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기 처리’ 및 ‘추진 불가’로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 상황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담당 간부공무원들과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계획 시 건의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시정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의 안전, 일상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며 “처리 불가 사항에 대해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여 그 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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