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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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양주시(시장 강수현)은 지난 20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현대옥)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 현대옥 연합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우크렐레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장애인의 날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마무리됐다.

현대옥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새로운 장애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을 비롯해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많은 분의 덕분에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장애인일자리 확충, 이동권 향상, 장애인권익 및 편의증진 등 정책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를 이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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