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탄소중립실천 ‘2021년 함께 그린 힐링오피스’ 운영 | 뉴스로
경기양주시

양주시, 탄소중립실천 ‘2021년 함께 그린 힐링오피스’ 운영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동물공급 화분 530세트를 설치했다고 13이 밝혔다.

이는 하루의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하는 ‘함께 그린 힐링오피스’ 사업의 일환으로 밀폐된 공간의 공기 질 개선과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여 민원인, 직원 등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가습효과가 있고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녹색 식물을 통해 눈의 피로도 해소와 마음의 평안함을 제공해 업무능률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시각적, 환경적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민원인 등 방문객이 많은 관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에 연차적으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설치에서 나아가 도시농업매니저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식물 관리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체까지 힐링오피스가 확대돼 근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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