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 뉴스로
충북제천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우기 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효과적인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재해 시 피해복구를 돕고 물적 보상을 지원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계층별로 보험료를 70~92%까지 지원해 자부담은 30~8% 만 부담하면 된다. 피해발생 시에는 최대 90%까지 피해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어 이점이 크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택세입자동산 가입금액, 침수피해 보험금 지급액을 각각 상향하고 온실 가입 대상에 ‘비가림 시설’을 추가해 가입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가입을 원하는 일반 시민 및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판매 7개 보험사업자와 개별적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기상특보, 지진속보 등이 발표되면 가입이 어려우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충북도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재해취약지역 414 가구는 제3자 기부를 통해 무료가입도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추후 시에서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해주니 속히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제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풍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니 보험 가입을 통해 꼭 사전대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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