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국문해교사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3일 여주시와 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9회 전국문해교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인 전국문해교사 대회는 전국의 문해교육 관계자 들이 모여 문해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장중심의 좋은 사례발표 등 학습법과 부교재 개발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문해교육 관련 정보 공유하는 장이다.
이날 대회에도 300여 명의 전국문해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학습과정안 시연, 문해교사 발표, 지역별 문해교육 성과물을 전시하는 갤러리 웍 등을 통해 문해교육을 공유하고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세종대왕께서 영면해 계신 여주시에서 전국문해교사대회가 개최된 다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국 문해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별 문해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문해교사들의 이야기시간에는 여주시 박정미 문해교사 회장이 세종대왕 정신과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동감 있게 발표해 참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는 올해 7명의 문해교사들이 13개소 16개반 학습장에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문자해득과 기초생활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1일 문해교사 협의회의를 통해 문해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수업운영을 위한 학습연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 평생교육관계자는 “ 2016년 8월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이제 걸음마를 뗀 수준이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의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많이 접하고 배웠다며 참으로 뜻깊은 행사였다. 2019년에는 문해교육사업을 더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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