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 연중 운영 | 뉴스로
인천연수구

연수구,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 연중 운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 ‘기억놀이터’를 연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예방 교실은 뇌 자극활동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억튼튼 미술교실, 건강백세 운동교실, 기억키움 캘리그라피교실 등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치매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비대면 치매예방 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치매예방 교실은 인지활동 교재인 ‘가치함께 똑똑똑 워크북’과 ‘인지자극 꾸러미’를 전달해 예방교실 수업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신체건강, 사회적 교류증진,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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