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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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한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다음달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후조리비를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연제구에 출생신고, 부 또는 모가 출산일 기준 연제구민이면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연제구 거주, 중위소득 150%(3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23만 7913원, 지역 20만 6359원, 혼합 24만 2216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0만 원,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50만 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150% 이하 30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연제구보건소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보조금 24)으로 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출산가정도 요건이 충족되면 소급 지원한다.

연제구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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