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영터미널 주변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해소 | 뉴스로
전남영광군

영광군, 공영터미널 주변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해소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 공용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2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7년 말까지 공사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구도심이나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등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곳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광군은 2015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를 신청, 부지 확보를 완료한 후 2016년 11월 착공해 200면 규모의 지상 3층 공용주차장 신축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용주차장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터미널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용주차장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알고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되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용주차장의 출구방향 도로가 좁아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경우 주차장 이용이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에 대해 출구방향 도로확장으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대책을 강구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용터미널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