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3D기반 재난·재해 디지털트윈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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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D기반 재난·재해 디지털트윈 구축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추진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서면·발표)평가하여 7개 지자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는데, 영광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축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최적화 등을 적용하여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시간 재난대응체계구축으로 도심지와 저수지의 과거 홍수재해이력, 수문기상 관측자료, IOT 홍수위험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실시간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한다고 했다.

종합민원실장은 “디지털 트윈은 국지성 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저수지 월류, 붕괴위험분석을 통해 향후 전국의 수해예방 및 재발방지 관리업무로 확산이 가능하며, 재난·재해로부터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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