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2022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 개최 | 뉴스로
경북영덕군

영덕군가족센터, ‘2022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최하고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2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 이 가족 단위 참가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1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개회식은 타의 모범이 되는 김주백-고채린 가족과 권종희-김경동 가족을 우수 가정으로 선정해 영덕군수 표창을,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천미애 씨와 권성기 씨에겐 영덕군가족센터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가정이 행복하면 영덕이 건강해진다는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은 나라의 근간이자 우리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 이라며, “모든 가정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이후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황재철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회식 다음 행사로 참여한 모든 내빈과 센터 이용자가 함께 어울려 ‘주사위를 던져라’ 라는 경기를 벌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명랑운동회에선 사랑팀, 화목팀, 행복팀, 건강팀으로 나눠 팀별 응원전과 가족 화합 달리기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센터 내 가족봉사단인 행복나눔봉사단의 먹거리 지원과 관내 기관·단체의 경품 지원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부모와 자녀,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2․3세대로 구성된 다양한 가족 단위가 함께 게임에 참가는 자리로, 가족끼리의 추억은 물론 가족 간에 교류가 이뤄지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라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