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8회 군수배 전국 탁구대회’ 개최 | 뉴스로
경북영덕군

영덕군, ‘제8회 군수배 전국 탁구대회’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지난 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서규 체육회장, 윤혁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황창식 영덕군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KRX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소속의 유남규 감독과 주장 김동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별로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상급 남자 단식 민태홍(어벤져스), 상급 여자 단식 황지미(버터플라이), 중급 남자 단식 이재영(O.TAK), 중급 여자 단식 안현연(68코라이), 초급 단식 신해순(오십천), 복식 전기성·박진환(어벤져스), 상급 단체 이진호·이규범·김예종(의성MS), 중급 단체 김동훈·전종현·박광렬(울진연호C)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탁구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역 탁구 활성화와 탁구 발전에 더욱 힘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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