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Dance in the Sky’ 드론 무용 융합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경북영덕군

영덕군, ‘Dance in the Sky’ 드론 무용 융합 프로그램 운영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부터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 드론 무용 융합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사업은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탐색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미래 기술을 발전시켜 인재를 키워나가는 사업이다.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 프로그램은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지역 드론 교육 회사 ‘미래항공’이 함께 운영한다. 구체적으론 첨단 기술인 드론의 조작법, 기초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 엔트리 등을 통한 코딩 교육, 창의력이 담긴 드론 꾸미기, 자신의 생각을 몸으로 표현하는 무용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술교육과 예술교육 후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고 나의 움직임에 맞춘 드론 코딩을 접목해 무용극을 만들 계획이다. 이 교육을 통해 수강생은 자신의 손동작, 몸동작이 코딩된 드론이 생각대로 움직이는 경험을 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기술과 예술을 함께 배우는 다양한 교육 경험 속에 차별화된 창의력을 키우고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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