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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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 모집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오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우리동네 돌봄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전문경력을 갖춘 퇴직자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를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영도구가 올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채용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사회복지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며, 서류, 면접심사 등을 통해 1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채용된 인력은 4월부터 12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은 “지역 내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 유휴인력에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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