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위급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복지달력’을 봐 주세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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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위급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복지달력’을 봐 주세요!”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천섭, 민간위원장 부예숙)는 지난 12월 3일 위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긴급연락 2019복지달력’을 1000부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가정이나 시설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하여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하기 위한 주민 홍보용 복지달력으로 특히 각종 화재·범죄·아동폭력·치매 등에 대한 신고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경로당과 청소년 공동생활시설,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달력을 달아드렸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할머니는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를 때가 있었는데 매일 보는 달력에 각종 신고 전화번호가 적혀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기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회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제작한 복지달력이 지역주민들에게 이렇게 호응이 좋을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함께 행복안 청학1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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