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중장년 1인가구에 밀키트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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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중장년 1인가구에 밀키트 지원한다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영도구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및 복지서비스 부재 등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에 대하여 주 2회 밀키트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업은 전액 구예산으로 진행되며 영도시니어클럽과의 협업으로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대면배달을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이웃돌봄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일자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에 대한 단순한 안부확인이 아닌 사회적 관계 형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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