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2022년 그린아파트 최종 선정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한 ‘2022년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서 동삼주공1단지아파트(최우수, 동삼북로 2)와 영도벽산비치타운(우수, 와치로 266)이 그린아파트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공동주택의 저탄소생활 실천 유도 및 확산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부산시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925개소를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7개 아파트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동삼주공1단지아파트는 에너지절약 실적뿐 아니라,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실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등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시책이 높게 평가됐다.
그린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는 상장 및 상패,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최우수 4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및 유공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4월 20일 부산시 주관‘지구의 날’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구는 2021년 평가에서 2개소(우수1, 장려1) 수상에 이어 2022년 평가에서도 2개소가 선정되는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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