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와 모성 및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방문전담인력이 질병예방, 보건 의료 상담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의료취약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주민들이 받게 되는 구체적 서비스는 취약가족의 건강관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암환자 관리, 허약노인(낙상, 약물복용, 우울)등 건강문제관리와 계절별(폭염,한파 등) 건강관리교육 등 포괄적인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질병 및 기능상태가 악화된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 단 인지지원 등급자는 가능하다. 특히,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즉각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 담당 보건지소, 진료소 등 27곳에 업무용 태블릿pc를, 제공후 방문현장 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며 건강취약계층의 안부가 우려되고 있기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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